뉴욕증시,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에 혼조세...다우0.46%↓

뉴욕증시,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에 혼조세...다우0.46%↓

기사승인 2020-02-27 13:26:47

[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세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럽증시도 코로나19 확산세를 주시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3.77p(0.46%) 하락한 2만6957.5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82p(0.38%) 내린 3116.39에 장을 마쳤다. 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16p(0.17%) 상승한 8980.77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주목했다. 중국에서는 신규 확진 사례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다른 국가에서 확산세를 보이는 점이 투자심리를 끌어내렸다. 남미 최초로 브라질에서 확진자가 나왔으며, 스페인,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글로벌 확산세가 이어졌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코로나19 확산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50지수는 0.14% 상승한 3577.68에 마감됐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거래일 종가 대비 0.35% 오른 7042.47에 장을 마감했다.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닥스(DAX) 지수는 0.12% 내린 1만2774.88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0.09% 상승한 5684.55로 거래를 마감했다.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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