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장 초반 2070선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국내증시 개장 전 뉴욕증시와 유럽증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세에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9p(0.08%) 상승한 2078.36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갱니이 90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65억원, 453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8p(0.16%) 오른 655.71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7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0억원, 84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시각 업종별로는 항공사(4.64%), 생명과학 도구 및 서비스(3.27%), 건강관리 업체 및 서비스(1.94%), 해운사(1.37%)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우(0.31%), LG화학(0.13%), 현대차(0.41%), 셀트리온(0.29%), 삼성물산(0.90%) 등이 상승세다. 삼성전자(-0.18%), 삼성바이오로직스(-0.21%), 네이버(-0.53%) 등은 하락세를 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9원 내린 121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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