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창립 13주년 ‘헬스케어 로봇 기업’ 도약 선언

바디프랜드, 창립 13주년 ‘헬스케어 로봇 기업’ 도약 선언

기사승인 2020-03-05 12:43:05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바디프랜드가 안마의자를 헬스케어 로봇으로 진화시키고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일구는데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3일 창립 13주년을 맞아 ‘오감초격차(五感超格差) 경영’으로 헬스케어 로봇 기업으로 도약하고 ‘인류 건강수명 10년연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3일 창립 13주년 기념 메시지를 통해 “인류 건강수명 10년연장을 안마의자라는 헬스케어 기기를 통해 이뤄내겠다는”며 ▲오감초격차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융합R&D센터의 성과를 본격적으로 공개해 나가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이끌어가겠다는 3가지 다짐을 담은 ‘1‧3 선언’을 제시했다. 

특히 박 대표는 지난 13년간 대한민국은 물론 안마의자 시장 세계 1위로 올라서는 데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준 전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박 대표는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의 패권을 거머쥐었던 기적 같은 성장 경험을 밑거름으로 기술, 디자인, 품질, 서비스, 고객만족 등 5가지 분야에서의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을 일컫는 ‘오감초격차’ 경영을 통해 메디컬 체어 기업, 헬스케어 로봇 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박대표는 그동안 연구개발 인력들이 진행해 왔던 R&D의성과를 올 상반기부터 본격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7명의 전문의를 비롯해 뇌공학자, 물리치료사, 음악치료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메디컬R&D센터와 융복합R&D 조직을 통해 다양한 마사지 기법과 의학적 효과의 검증, 새로운 기술 개발에 힘써왔다. 회사 측은 올 상반기부터, 다양한 임상시험 결과, 의료용 안마의자, 이명마사지, 명상마사지 등 진보한 헬스케어 기술들을 대거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는 “안마의자를 메디컬 체어와 헬스케어 로봇으로 진화시켜 반도체와 자동차 등을 잇는 미래 먹거리로 만들어가겠다”며 “헬스케어 산업의 첨병으로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일구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도 제시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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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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