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배성은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 파주시 진동면과 군내면, 경기 연천군 백학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5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멧돼지에서 ASF 확진은 이로써 325건으로 늘었다.
파주에서 2건 늘어 70건, 연천에서 3건 추가돼 103건이 됐다.
양성 폐사체는 모두 기존 감염 개체 발견 지점과 30∼900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환경과학원은 "인근 지역에서 감염 폐사체가 더 나올 수 있어 수색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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