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서유리 기자 =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들이 점차 감소하면서 진정세에 접어들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10일 보도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9일 하루 동안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19명이고 사망자는 10명이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일 신규 확진자가 99명으로 처음 100명 아래로 내려간 뒤 7일 44명, 8일 40명, 9일 19명으로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9일 신규 확진자들 중 발원지인 후베이성을 제외한 지역 환자는 2명이며, 베이징시에서 1명, 광둥성에서 1명이다. 이들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다.
나머지 17명은 후베이성 내 우한 시에서 나왔으며, 우한을 제외한 후베이성 나머지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9일까지 중국 내 누적 확진자는 8만754명, 사망자는 3136명이다. 치료중에 있는 환자는 1만7721명이며 이중 4794명은 중증 환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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