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교보증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 지원 활동에 적극 나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을 쾌척한 데에 이어 취약계층 지원과 자영업자를 위한 임대료 인하에도 나섰다.
교보증권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아픔을 나누고자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모금했다.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십시일반 모인 모금액에 회사 기부금을 더해 1억원의 성금을 조성했다는 설명이다. 성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복구를 위한 물품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성금 지원 외에도 취약 계층의 감염 예방을 위한 활동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교보증권은 ‘드림이 나눔제작’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이 정성껏 손세정제 700여개를 만들어 좋은집보육원, 성로원아기집, 요셉천사의 집 등 아동복지단체 10곳에 전달했다.
교보증권의 선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 이웃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자 착한 임대료 운동에도 동참했다. 서울 여의도 본사에 입점한 지하상가 임대료와 관리비를 3개월간 30% 인하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곳으로 약국, 찻집, 식당, 서점 등 이다.
교보증권 김해준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모든 국민들이 삶의 희망을 되찾고 안정적인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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