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창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도권 최대 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늘었다.

서울 은평구는 신사2동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이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는 은평구의 17번 환자로 분류됐으면 그는 지난 9일 양성 판정을 받은 콜센터 직원인 은평구 9번 환자의 가족이다.

앞서 서울 구로구에서도 콜센터 직원 확진자의 가족 2명이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로구 3번 확진자의 남편인 53세 남성, 구로구 6번 확진자의 아들인 8세 남아 또한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각 구로구 관내 19, 20번 환자로 관리된다.

이로써 콜센터 관련 서울 거주 확진자는 총 79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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