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마트, 상품 확보 위해 영업시간 단축

미국 월마트, 상품 확보 위해 영업시간 단축

기사승인 2020-03-16 03:00:00

[쿠키뉴스] 문창완 기자 =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월마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한 사재기로 재고가 소진되자 상품 확보를 위해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운영 시간을 단축키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되자 격리 상황에 대비해 미국 내에서는 식료품과 세제 구매가 증가했고, 일부 지점에서는 화장지와 손 세정제 등이 매진되기도 했다.

다코나 스미스 월마트 미국 부사장은 성명에서 "지금 전례 없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영업시간 단축을 통해 부족한 상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일부 24시간 운영하는 월마트 지점은 오전 6시∼오후 11시로 영업시간을 단축하게 된다.

lunacyk@kukinews.com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문창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