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장 초반 169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국내증시 개장 전 뉴욕증시와 유럽증시는 주요국이 잇따라 경기부양책을 내놓은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08p(1.26%) 오른 1693.52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82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711억원, 144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49p(1.46%) 상승한 522.22를 기록했다.
개인은 59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2억원, 296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시각 업종별로는 생명과학 도구 및 서비스(4.65%), 독립전력 생산 및 에너지거래(4.63%), 항공화물 운송과 물류(2.98%), 음료(2.79%), 항공사(2.67%)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2.01%), SK하이닉스(2.24%), 삼성전자우(1.51%), 삼성바이오로직스(1.44%), 네이버(2.98%) 등 전반이 상승세를 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5원 내린 1243.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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