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6일 (일)
하이투자證 “한진, 코로나19 수혜…택배물량 증가로 수익 향상 예상”

하이투자證 “한진, 코로나19 수혜…택배물량 증가로 수익 향상 예상”

기사승인 2020-03-19 09:23:17

[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9일 한진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택배 물량이 증가해 수익성 향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가 3만9700원을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온라인을 통한 생필품, 식품 주문량이 증가해 지난달부터 택배 물량이 큰 폭으로 늘었으며 현재까지 증가세가 뚜렷하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한진은 전체 매출의 40% 이상이 택배 부문에서 나오기 때문에 택배 부문의 매출 확대는 전체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연구원은 또한 “한진이 올해부터 3년 동안 2850억원을 투입해 대전 택배 터미널을 증축할 예정"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향후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가시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MLB 적응 마친 이정후, 3안타 폭발…3할 타율 진입

이정후(26)의 방망이가 심상치 않다. 개막 후 6경기 연속 안타 행진 및 3안타 경기를 만들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타율은 어느덧 3할대다.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득점 도루 1개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맹활약에 힘입어 4-1로 승리했고, 6연승을 달리며 내셔널리그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