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장 초반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코스닥은 1%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국내증시 개장 전 뉴욕증시와 유럽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경기부양책 기대감으로 인한 상승분을 반납하며 폭락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08p(0.44%) 하락한 1584.12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80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290억원, 544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5p(1.00%) 상승한 489.99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7억원, 47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028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시각 업종별로는 복합유틸리티(-5.67%), 전기제품(-5.74%), 항공사(-3.90%) 운송인프라(-2.71%) 등이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네이버(2.74%), 셀트리온(0.96%), LG생활건강(2.91%), 삼성물산(0.36%) 등이 상승세다. 삼성전자(-0.66%), SK하이닉스(-0.68%), 삼성전자우(-0.66%), 삼성바이오로직스(-1.00%) 등은 하락세를 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3원 오른 1257.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