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스타, 코로나19 극복 위해 대구‧경북에 마스크 기부

트렉스타, 코로나19 극복 위해 대구‧경북에 마스크 기부

기사승인 2020-03-20 16:27:02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은 1차로 대구‧경북지역 공공기관에 마스크 3000장을 우선 기부했다. 이어 추가적으로 마스크 2만장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트렉스타가 기부하는 마스크는 중국신발협회 소속사 코바즈社에서 전달받은 물량이다. 회사 측은 “코바즈사 안토니(Antony) 대표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국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신발협회 회장을 역임한 트렉스타 권동칠 대표를 통해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자며 응원영상과 함께 전달해왔다”고 설명했다.

권동칠 대표는 “남다른 의미가 있는 기부 물품인 만큼 현장에서 소중하게 활용되길 바라며 한국, 중국 모두 힘을 내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이겨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신발협회와 중국신발협회는 그동안 대외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국제협력체계를 확립하고 양국의 신발산업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한 대구와 경북 지역에 힘을 보태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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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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