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 초반 3% 안팎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주 전반이 상승세를 탄 가운데 셀트리온이 7%대 강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2거래일 연속 주가 강세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4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01p(2.63%) 오른 1521.47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44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06억원, 51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30p(3.00%) 상승한 457.0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2억원, 21억원을 순매수했다.

이 시각 업종별로는 전기제품(6.20%), 소프트웨어(4.90%), 전자장비와 기기(4.68%), 양방향 미디어와 서비스(4.50%), 화학(4.36%)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3.06%), SK하이닉스(4.90%), 삼성전자우(3.19%), 삼성바이오로직스(3.90%), 네이버(4.90%), 셀트리온(7.71%) 등이 강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5원 내린 126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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