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첫 번째 미니음반 ‘사이언’(CYAN)으로 돌아오는 가수 강다니엘이 “초심으로 돌아간 느낌”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강다니엘은 24일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음악과 무대를 다시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라며 “컴백이지만 초심으로 돌아간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번 음반은 무척이나 소중하고 중요하며, 한편으로는 도전이다.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사이언’은 강다니엘이 ‘터칭’(TOUCHIN) 이후 4개월 만에 내놓는 신곡이자 솔로 데뷔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첫 미니음반이다. 강다니엘은 지난해 말 불안 증세를 호소하며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가 ‘사이언’으로 다시 팬들과 만나게 됐다.
음반에는 타이틀곡 ‘투유’(2U)를 포함해 ‘질러스’(Jealous), ‘인터뷰’(Interview), ‘터칭’, ‘어덜트후드’(Adultgood) 모두 5곡이 실린다.
‘투유’는 꿈을 향해 달려가다 지치거나 외로운 기분을 느끼는 이에게 ‘너라는 이유 그 자체만으로 너를 사랑해 주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는 곡이다. 통통 튀는 신스 사운드와 경쾌한 리듬에 강다니엘의 보컬이 더해져 봄과 잘 어울리는 분위기로 완성됐다.
소속사는 “‘사이언’은 강다니엘이 본연의 색을 만들어 가기 위한 여정을 그리는 컬러 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음반”이라고 소개했다.
강다니엘은 이날 오후 8시 Mnet과 M2를 통해 전 세계에 방송되는 컴백쇼를 통해 ‘투유’와 ‘질러스’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