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 초반 4% 안팎의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환율도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진정되는 양상이다. 이날 국내증시 개장 전 뉴욕증시와 유럽증시는 대규모 경기부양책과 주요국 공조 기대감에 급등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7.58p(4.20%) 상승한 1677.55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599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728억원, 1181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73p(3.90%) 상승한 499.13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159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50억원, 448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시각 업종별로는 항공사(12.20%), 우주항공과 국방(11.07%), 은행(10.73%), 증권(10.25%) 등이 10%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3.09%), SK하이닉스(3.68%), 삼성전자우(5.36%), 삼성바이오로직스(0.74%), LG화학(5.90%), 현대차(10.56%) 등이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3.9원 내린 1235.7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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