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사흘째 오름세…WTI 2.0% 상승

국제유가 사흘째 오름세…WTI 2.0% 상승

기사승인 2020-03-26 11:41:01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국제유가가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다.

연합뉴스는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0%(0.48달러) 상승한 24.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배럴당 2.39%(0.65달러) 오른 27.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한 초대형 '경기부양 패키지법안'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하면서 원유시장의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국제금값은 5거래일만에 소폭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1.7%(27.40달러) 하락한 1,663.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지난 이틀간 180달러 가까이 치솟은 바 있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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