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도쿄돔 콘서트, 두 번째 연기… ”건강과 안전 최우선“

트와이스 도쿄돔 콘서트, 두 번째 연기… ”건강과 안전 최우선“

기사승인 2020-03-28 05:00:00


[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그룹 트와이스(TWICE)의 일본 도쿄돔 공연이 또 연기됐다.

트와이스 재팬 공식 홈페이지는 지난 27일 오후 “다음달 15일~16일 예정됐던 ‘트와이스 월드 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 인 재팬’(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IN JAPAN) 도쿄돔 콘서트 개최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트와이스 재팬 측은 “아티스트 및 직원 일동이 공연의 개최를 위해 준비해 왔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대에 관해 현시점에 있어 아직 수습 전망이 서지 않은 상황”이라며 “정부·관계기관 등의 방침과 입장객, 아티스트 등 관련 모든 관계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도쿄돔 공연의 개최를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도쿄돔 공연의 대체공연에 대해서는 일정 등을 조정하고 있다”며 “대체공연 및 연기에 따른 환불에 대해서는 결정 즉시 트와이스 재팬 홈페이지에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트와이스 재팬 측은 “또다시 공연이 연기되어 공연을 기대해주신 팬 여러분께 큰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 부디 이해 주시기 바란다"며 전했다.

앞서 3월3일~4일 열릴 예정이었던 트와이스 일본 도쿄돔 콘서트가 코로나19 감염 확대의 영향에 따라 4월 15일~16일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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