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3월 11.8% 감소한 총 3만7918대 판매

한국지엠, 3월 11.8% 감소한 총 3만7918대 판매

기사승인 2020-04-01 15:38:33

[쿠키뉴스] 배성은 기자 =한국지엠(GM)은 3월 전세계 시장에서 작년 동월보다 11.8% 줄어든 3만791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지난 2월 인도를 시작한 신차 트레일블레이저의 영향으로 39.6%이나 증가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3월 3187대가 팔렸다. 스파크 역시 20.6%가 증가한 2551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트래버스는 532대로, 역대 월 최대 판매고를 올렸다.

반면 수출은 전년 3월보다 20.8% 감소한 3만7918대에 그쳤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는 작년 트래버스, 콜로라도에 이어 최근 트레일블레이저를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며 "제품군을 더욱 다양화해 고객에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고객을 최우선에 두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4월 한달 간 ‘파인드 뉴 스타트(Find New Start), 파인드 뉴 쉐비(Find New Chevy)’ 캠페인을 진행, 정부가 인하하는 개별소비세 외 추가 세금 부담을 지원하는 ‘택스 프리(Tax Free)’ 이벤트를 시행한다. 또한, 봄철을 맞아 새출발 고객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한편,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sebae@kukinews.com

배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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