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서 ‘코로나19’ 감염의 두려움·인종차별 다룬 영화 나와

캐나다서 ‘코로나19’ 감염의 두려움·인종차별 다룬 영화 나와

기사승인 2020-04-01 15:46:24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코로나19가 대유행하는 가운데 코로나19를 소재로 한 영화가 나온다.

캐나다의 독립영화 감독인 모스타파 케시배리는 영화 ‘코로나’ 제작을 완료하고, 온라인 스트리밍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3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 할리우드리포터를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영화 '코로나'는 바이러스 전염에 대한 두려움과 인종 차별을 다룬 영화다. 백인 우월주의자와 중국계 여성, 흑인 수리공, 밀레니얼 세대, 건물주 부부와 세입자 등 7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히면서 코로나19가 퍼지고, 중국계 여성을 전파자로 의심하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담았다.

감독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국 관광객이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영화를 만들었다며 “바이러스는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 인류는 코로나19를 물리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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