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CJ 합작 보이그룹 프로듀서, 오디션으로 뽑는다

빅히트·CJ 합작 보이그룹 프로듀서, 오디션으로 뽑는다

기사승인 2020-04-03 09:19:17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와 빌리프 랩(BELIFT LAB, 이하 빌리프)이 올해 새로운 보이그룹의 시작을 함께 할 프로듀서를 모집한다.

빌리프는 최근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7일부터 5월1일까지 열리는 ‘넥스트 뉴 크리에이터 위드 빌리프’(NEXT NEW CREATOR WITH BELIFT) 오디션을 통해 차기 글로벌 음악 시장을 이끌어갈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작곡가(프로듀서)를 뽑는다”고 밝혔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는 프로듀서는 빌리프에서 제작하는 신인 보이그룹의 새 음반 작업을 담당하게 된다. 만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도전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도 지원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서를 접수하고 빌리프의 보이그룹을 위한 데모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지급된다. 예선은 내부 심사로 진행되며 예선 통과자를 대상으로 개별 본선을 거친 뒤 최종 우승 1인 혹은 1팀을 선정한다.

빌리프는 빅히트와 CJ ENM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아이돌 그룹을 제작하기 위해 만든 합작 법인이다. 다국적 소년들로 구성된 보이그룹을 연내 선보일 계획으로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국내외 17개 도시에서 오디션을 진행했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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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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