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태성X10살 아들X이태성母 합류, 붕어빵 DNA

‘미우새’ 이태성X10살 아들X이태성母 합류, 붕어빵 DNA

기사승인 2020-04-06 06:21:09

[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싱글대디 이태성 부자의 일상이 공개 됐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싱글대디 이태성과 아들 한성의 부자 케미가 그려졌다.

이날 MC 신동엽은 새로운 어머니를 소개했다. 이태성母 박영혜 여사가 등장하자 모두 "태성이 어머니랑 많이 닮았다"며 놀라워했다. 

올해 61세로 막내 모벤져스가 된 이태성母에게 아들 섭외들었을 때 반응을 묻자 "왜 하필 미우새인지 물었다, 아들은 내게 100점"이라면서 "미운 짓 한 것도 별로 없는데 왜 캐스팅 됐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태성 어머니는 51세에 할머니가 됐다. 그는 "어느날 갑자기 (아들이) 전화를 하더니 떨리는 목소리로 '엄마 조금 있으면 할머니 된다'라고 하더라"면서 내가 이제 50대에 들어섰는데 준비도 안 됐는데 할머니가 된다니 싶었다. 돌아서서 생각하니 은근히 기쁘고 기대도 되더라. 여러가지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때 내 나이가 보통 주부는 애들 다 키우고 나만의 시간을 가질 시기인데 그런 걸 하나도 못 한다고 생각하니 속상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내 아들이 그렇게 해야 한다면 엄마니까 당연히 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태성과 이태성 아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태성은 아들과 친구처럼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눴다.

이태성은 아들과의 식사를 위해 배달음식을 시켰다. 이를 지켜보는 어머니는 한숨을 푹푹 내쉬었다. 또 이태성은 아들이 원하는 레몬, 콜라맛 사탕을 줘 어머니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이태성이 아들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며 김성령은 "아빠같지 않고 형하고 동생 사이같다"라고 말했다.

skyfall@kuki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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