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장 초반 1810선으로 물러섰다. 코스닥도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국내증시 개장 전 뉴욕증시는 코로나19 사망자수가 최대치를 기록하자 약보합 마감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8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39p(0.51%) 하락한 1814.21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59억원, 16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620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4p(0.14%) 하락한 606.06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9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4억원, 48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시각 업종별로는 건강관리 업체 및 서비스(7.68%), 가정용품(3.99%), 종이와 목재(3.53%), 전기제품(3.05%), 가구(2.23%)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LG화학(2.27%), 삼성SDI(2.86%) 등이 상승세다. 삼성전자(-0.81%), SK하이닉스(-0.47%), 삼성전자우(-0.72%), 삼성바이오로직스(-0.31%)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2원 내린 1216.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