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로나 신규환자 53명…서울 11명·대구 9명

8일 코로나 신규환자 53명…서울 11명·대구 9명

기사승인 2020-04-08 14:19:08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8일 신규로 확진된 코로나19 환자는 53명으로, 지역별로는 서울이 11명, 대구 9명, 경기 6명 순으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시도에서는 지역별 발생이 한 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국내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강남구 소재 유흥업소 종사자 중 확진자가 2명 발생해 접촉자 조사 등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기 의정부시 소재 의정부성모병원과 관련해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4명이 추가로 확진돼 3월 29일부터 현재까지 52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환자 18명, 직원 14명, 환자 보호자 및 기타 접촉자 20명 등이다.

대구 수성구 시지노인전문병원에서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환자 및 직원 399명에 대해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에 3월 5일부터 현재까지 14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환자 8명, 직원 6명 등이다.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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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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