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1%대 상승세 속에 출발한 코스피가 장 초반 183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1%대 상승세다. 이날 국내증시 개장 전 뉴욕증시는 원유가격 반등과 코로나19가 이번주로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29p(1.68%) 상승한 1837.43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36억원, 24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022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96p(1.64%) 상승한 617.33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66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23억원, 315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시각 업종별로는 건강관리 업체 및 서비스(5.35%), 전문소매(3.77%), 항공사(3.38%), 창업투자(2.95%)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65%), SK하이닉스(1.42%), 삼성전자우(1.20%), 삼성바이오로직스(0.63%), 셀트리온(1.69%) 등이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4원 낼니 1214.5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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