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지 인턴 기자 =미래통합당 윤영석 양산갑 후보가 “젊은 3선의 힘으로 양산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후보는 9일 “지난 2번의 임기를 통해 양산의 전문가가 됐다”며 “양산을 위한 사업들이 끊김 없이 이어져 완성될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경제현안 해결에 초점을 두겠다며 ‘5대 목표, 33대 핵심 실천공약’을 제시했다.
윤 후보가 제안한 5대 목표는 ▲부울경 최고의 경제도시 실현 ▲문화‧교육도시 실현 ▲양산 부산대부지 개발 완성 ▲4차산업‧6차산업도시 실현 ▲양산시 연간 예산 2조원 시대 개막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경제 ▲여성·청년·육아 ▲문화·교육 ▲도시개발 ▲건강·생활체육 ▲축제·관광 ▲도로·교통 ▲복지 분야의 지역 맞춤형 33대 핵심 실천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특히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양산사랑 50만원 카드 지원 및 양산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긴급 금용 및 세재지원 등을 통해 양산 경제 회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어 양산 부산대 부지 개발을 통한 1만개의 일자리 창출 및 6조원의 부가가치 창출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캠퍼스 혁신파크를 조성해 200개 이상의 첨단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민공원·문화의 전당 등 일반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방치되고 있던 부지를 활용해 양산 시민들이 마음껏 누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자 미래 양산 발전의 기틀이 되는 공간으로 변신 시킬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다년간의 상임위 경험을 살려 처리해야 할 산재한 현안들을 원만하고 신속하게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싶다”며 “부울경 최고의 일류도시 양산을 현실화하기 위한 윤영석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후보는 제 20대 국회의정대상, 국정감사 우수의원 등에 선정되며 성실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20대 국회에서만 민생법안 68건을 발의하는 등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 n번방 사건과 관련해 여성·아동·청소년의 인권보호 및 성착취와 관련한 개정안 발의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