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창완 기자 = 2020년 GSL 첫 시즌이 시작된다.

아프리카TV는 오는 11일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0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2 리그(GSL) 시즌1’ 코드S 첫 시즌을 개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2020 GSL 시즌1은 오는 11일부터 약 9주간 이어진다. 먼저, 24강 3전 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를 통해 16강에 진출할 12명의 선수가 선발된다. 선발된 12명의 선수와 ‘2020 슈퍼토너먼트 시즌1’에서 시드를 획득한 조성주(Maru), 박령우(Dark), 조성호(Trap), 강민수(Solar)를 더해 16강전을 치르게 될 예정이다.

11일 오후 1시에 시작하는 코드S 개막전 24강 A조 경기에서는 어윤수(soO), 방태수(TRUE), 이재선(Bunny), 김유진(sOs)이 출전해 바뀐 경기 방식에서의 첫 16강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

전장은 현재 래더맵과 동일한 젠, 이터널 엠파이어, 시뮬레이크럼, 나이트쉐이드, 에버 드림, 퓨리티 앤 인더스트리, 골든 월이 사용된다.

총 상금은 14만달러 규모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2만5천달러 함께 ‘IEM Katowice(카토비체) 2021’로 직행할 수 있는 시드가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LG울트라기어’와 ‘핫식스’가 함께해 GSL 정규시즌이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한편, ‘2020 GSL 시즌1’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당분간 전경기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방송은 아프리카TV 공식 방송국를 비롯해 네이버, 유튜브 등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GSL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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