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장 초반 1830선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국내증시 개장 전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파격적인 경기부양책에 급등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6p(0.13%) 하락한 1833.75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17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073억원, 100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9p(0.21%) 하락한 614.66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61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4억원, 284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시각 업종별로는 건강관리 업체 및 서비스(3.78%), 자동차(3.24%), 생명보험(2.88%), 철강(2.74%), 건축제품(2.24%)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우(0.12%), 삼성바이오로직스(4.28%), 셀트리온(0.48%), 현대차(1.96%) 등이 상승세다. 삼성전자(-0.61%), SK하이닉스(-1.65%), 네이버(-1.49%) 등은 하락세를 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4원 내린 1211.1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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