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보건복지부가 아기상어 캐릭터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핑크퐁’과 함께 영유아 대상 손씻기와 기침 예절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전하는 영상을 선보였다.
10일부터 유튜브에 업로드된 이 영상은 아기상어 노래에 맞춰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 등장인물의 율동을 통해 복지부에서 권고하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아이들이 따라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참고로 핑크퐁은 스마트스터디의 유·아동 대상 캐릭터로, 현재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5300만 명에 달한다. 복지부는 어린이집이나 가정에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익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복지부 박인석 보육정책관은 “핑크퐁과의 협업을 통한 이번 영상 보급을 통해, 모든 영유아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첫걸음으로 손 씻기라는 평생의 좋은 습관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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