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없어···누적 확진자 123명 유지

부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없어···누적 확진자 123명 유지

기사승인 2020-04-11 22:56:11

[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부산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11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0명이다. 

이로써 부산에서 해외 입국자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총 21명이다.

누계 확진자는 123명이며, 이 가운데 완치자는 97명, 사망 3명, 치료 중인 확진자는 23명이다. 

10일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23번 환자(24·여·기장군)에 대한 이동경로를 공개했다.

123번 환자는 입국후 3일 이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하는 해외입국자로, 8일 오후 2시께 보건소 검체체취반이 자택을 방문해 검사를 시행했다.

이 환자는 4일 미국 뉴욕 JFK 공항에서 대한항공(KE082) 항공편을 타고 오후 2시께 출발해 5일 오후 5시 30분께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후 해외입국자 전용 공항버스를 타고 KTX 광명역에 오후 7시 30분께 도착했다. KTX 해외입국자 전용칸에 탑승해 6일 0시 15분께 부산에 도착, 곧바로 부산시가 제공하는 차량을 타고 자택에 오전 1시 40분께 도착했다.

7일에는 외출하지 않았으며 8일 보건소 검체채취반이 직접 자택을 방문해 검사를 시행했다. 확진 판정을 받고 다음날인 오전 10시 50분께 부산의료원으로 옮겨졌다.

확진자 이동 경로를 포함한 코로나19 현황은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ysy051@kukinews.com

윤요섭 기자
ysy051@kukinews.com
윤요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