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지 인턴 기자 =윤영석 미래통합당 양산갑 국회의원 후보가 침체된 양산 경제를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에 나선다. 윤 후보는 상황·계층별 생활밀착형 핀셋 지원 정책 추진을 통해 청년 및 여성, 실버 세대를 확실하게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윤 후보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양산을 비롯한 대한민국 전체가 유례없는 경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지금은 상황별, 계층별로 지원 대상을 구분해 그에 맞게끔 필요한 지원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우선 청년들을 위한 창업지원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산 물금신도시 일대의 라피에스타 등 상가 공실이 많은 건물을 활용해 임대차계약을 통하여 창업공간을 확보하고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를 개최해 본격적으로 창업지원을 추진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윤 후보는 “현재 약 1조4천억 원 규모로 편성된 창업지원예산 중 5백억 원을 금년 내로 양산에 유치하겠다”고 밝히며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양산형 창업생태계를 반드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중·장년 및 노인 계층을 위한 정책도 제시했다. 그는 “양산에 50플러스센터를 유치해 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상담콘텐츠를 제공하고 전문성과 역량을 겸비한 이들에게 사회공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양산 시민들이 은퇴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윤 후보는 경로당에 아이돌봄센터를 유치해 ‘노인 일자리’와 ‘아이돌봄’ 문제를 모두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윤 후보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양산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21대 국회 최우선 과제로 ‘간이과세 기준 9500만원 상향 법안 통과’를 약속하는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핀셋 정책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공약 실천을 위해 당선 후 1,2차 공약이행 발표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유권자의 신뢰성 확보와 알권리 충족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8년간 양산을 위해 직접 두 발로 뛰었기에 지금과 같은 위기 상황에 양산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었다며”며 “양산의 발전을 위해 꼭 힘을 실어 달라”고 양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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