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울산 후보들 "이대로는 안된다, 바꿔야 산다"

미래통합당 울산 후보들 "이대로는 안된다, 바꿔야 산다"

기사승인 2020-04-13 19:20:06

[울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미래통합당 울산지역 국회의원 후보인 박성민(중구), 이채익(남구갑), 김기현(남구을), 권명호(동구), 박대동(북구), 서범수(울주군) 후보와 정갑윤 울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13일 시민들을 향해 "일할 기회를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간곡히 호소했다. 

미래통합당 울산 후보들은 이날 오전 11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마지막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대로는 안된다, 바꿔야 산다"며 이같이 밝혔다. 

통합당 울산 후보들은 "지난 3년, 국민들은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오만으로 한없는 눈물을 흘렸다"면서 "민생은 파탄지경에 이르러 '장사가 안된다', '일자리가 없다', '공장 엔진이 식은 지 오래"라고 말했다.

이어 "먹고살기 힘들어 한숨과 탄식 뿐, 이대로 간다면 우리 국민들은 다 죽는다. 문 정권 사람들은 경제 위기를 극복할 능력이 없고 경제 사령탑도 없고 할 줄 아는 것이라고는 빚내서 자신들의 실정을 메꾸는 것뿐"이라며 "이대로 가면 돈 버는 기업도 없고 세금 낼 국민도 없어지고 중산층과 서민 모두가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오만한 세력은 180석 승리 운운하며 국민들을 겁박하고 있다"면서 "민심을 어떻게 보고 이런 말을 할 수 있나, 또다시 경제파탄으로 되돌아가 국민들을 울게 만들 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먼저 기업이 살아나게 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국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하게 해야"면서 "기업이 외국으로 떠나고 세금내는 국민이 없어지면 어려운 분들 복지도, 사회안전망인 긴급재난자금도 다 끊긴다, 미래통합당은 이 부분까지도 걱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통합당 울산 후보들은 "미래통합당 후보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주셔서 도탄에 빠진 대한민국을 살리고 시민들도 살 수 있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쇼나 이벤트로 절대 민생을 살릴 수 없다"면서 "말은 누구나 하지만 실천한 사람은 미래통합당 후보들"이라며 "일할 기회를 달라고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ysy051@kukinews.com

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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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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