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장 초반 184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국내증시 개장 전 뉴욕증시는 코로나19 확산세와 기업 실적 추이를 주시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57p(0.85%) 상승한 1841.33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45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330억원, 106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42p(1.41%) 상승한 605.13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33억원, 9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79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시각 업종별로는 출판(5.11%), 전기제품(3.12%), 독립전력 생산 및 에너지거래(3.03%), 화학(2.75%), 건축제품(2.64%) 등이 상승세를 탔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21%), SK하이닉스(0.12%), 셀트리온(0.46%), 네이버(1.20%), LG화학(2.86%), 현대차(1.12%) 등이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8원 내린 1215.1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