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지 인턴 기자 =윤영석 미래통합당 양산갑 후보가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선거대책위원회 청년대변인과 협의를 통해 양산 청년들을 위한 청년 맞춤형 공약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시한 ‘5대 목표 33개 핵심공약’에 청년 맞춤형 공약을 추가해 양산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에 대한 지원책을 강화하였다는 것이 윤 후보와 선대위 대변인의 설명이다.

윤 후보는 청년 맞춤형 공약으로 크게 오프라인 청년일자리센터, 창업지원사업, 청년 셰어하우스 등을 제시했다. 청년들의 주요 관심사인 취업과 주거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그는 “오프라인 청년일자리센터(가칭 양산청년꿈터)는 다양한 취업교육 및 컨설팅, 그리고 무료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업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한 혁신기술을 보유한 예비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별 5팀을 선정해 맞춤형 창업 교육 등과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산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 청년들 중 대학생을 제외한 취업준비생, 직장생활 3년차 이하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한 청년 셰어하우스는 최단 1년에서 최장 3년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청년채움내일공제의 적용 대상 기업을 확대하고 혜택을 늘리는 등 청년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는 “이번에 발표한 공약은 청년의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반영하여 고안되었다는 측면에서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공약이 실행될 경우 청년 유출 방지 및 양산의 장기적 경제발전 토대 마련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청년위원회 및 청년대변인과 꾸준히 소통하고 청년들을 위한 대책을 대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영석 후보는 20대 국회에서 여성과 청년을 위한 정책을 다수 대표발의 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13일 제3회 2020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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