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지 인턴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15일 “어제로 내 임무는 다 끝났다. 더 이상 공식적인 자리엔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23분 부인 김미경씨와 함께 서울 종로구 구기동 인근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목표 의석수와 관련한 질문에 “의석수는 점쟁이가 아닌 이상 정확하게 말할 수 없고, 통합당이 1당을 하는데는 별 무리가 없다고 보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투표율이 지난번 보다 높아질 것”이라며 “투표율이 높아지면 통합당에 상당히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거운동 기간을 무사히 지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여러분들을 만나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강조했다.
hyeonz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