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도시 공무원아파트서 확진자 발생...가족 검사 진행 중

경북도청 신도시 공무원아파트서 확진자 발생...가족 검사 진행 중

기사승인 2020-04-15 16:59:21

[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경북도청 신도시 공무원임대아파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이 임대아파트에는 경북도청과 소방본부, 교육청, 경찰청 등 신도시로 이전한 관공서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주로 입주해 있다.

15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이날 안동시 풍천면에 있는 공무원임대아파트(상록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예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동료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가족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다.

경북도는 아파트 승강기를 이용하는 직원 17명을 확인해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A씨 자녀가 다니는 신도시 안 초등학교 긴급돌봄에 함께 참여한 도청 직원 자녀가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해당 학생과 가족을 자가 격리 조치했다.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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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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