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지 인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4주 연속 오차범위 밖으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게 나타났다는 결과가 20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3~1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30명 대상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평가’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준오차 ±1.9%p)한 결과 긍정평가는 58.3%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37.5%, 모름·무응답은 4.1%로 나타났다.
이로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1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긍·부정 차이도 20.7%p로 가장 큰 간극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9주 연속 40%대를 이어가며 2018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 46.8%를 기록했다. 미래통합당은 1.2%p 하락한 28.4%로 창당 후 최저치를 보였다.
이어 정의당 6.0%, 국민의당 4.4%, 민생당 2.5%, 친박신당 1.6%, 우리공화당 1.4%, 한국경제당 1.2%, 민중당 1.0%, 기타정당 1.2%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5.6%로 2018년 6월 2주차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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