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최근 ‘심혈관 시술’ 받았다…원인은 흡연·비만·과로

김정은, 최근 ‘심혈관 시술’ 받았다…원인은 흡연·비만·과로

기사승인 2020-04-21 08:00:17

[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이 최근 심혈관 쪽의 시술을 받았다고 북한 전문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는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지난 12일 평안북도 묘향산 지구 내에 있는 김씨 일가 전용병원 향산진료소에서 심혈관 시술을 받고 인근 향산 특각(별장)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이술은 평양 김만유병원의 담당 외과 의사가 집도했다. 조선적십자종합병원과 평양의학대학병원 소속 ‘1호’ 담당 의사들도 줄줄이 향산진료소로 불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의 상태가 좋아져 회복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NK는 김 위원장의 시술 원인으로 지나친 흡연과 비만, 과로 등을 꼽았다.

김정은 위원장은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의 생일이던 지난 15일 금수산 태양 궁전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 바 있다.

skyfall@kuki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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