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장 초반 1%대 하락폭을 보이며 1880선을 내줬다. 이날 국내증시 개장 전 뉴욕증시는 국제 유가가 급락해 마이너스대로 진입한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9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44p(0.97%) 하락한 1879.92를 기록했다. 장 초반 1%대 안팎의 하락세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64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9억원, 47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2p(0.79%) 하락한 632.80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2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12억원, 75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시각 업종별로는 항공사(4.35%), 전기유틸리티(2.35%), 건축자재(1.00%)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50%), SK하이닉스(-0.98%), 삼성바이오로직스(-0.35%), 삼성전자우(-2.18%), 현대차(-3.07%) 등이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5원 오른 1222.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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