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 이지안 “오빠 이병헌, 엄격했다…나이트 가면 전화 와”

‘우다사’ 이지안 “오빠 이병헌, 엄격했다…나이트 가면 전화 와”

‘우다사’ 이지안 “오빠 이병헌, 엄격했다…나이트 가면 전화 와”

기사승인 2020-04-23 07:42:37

[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이지안이 오빠인 배우 이병헌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2일에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서는 미스코리아 이지안이 이병헌에 대해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안은 "나는 집이 너무 엄해서 여행을 가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모님은 안 그랬는데 오빠가 엄했다. 외국에 촬영을 가도 내가 집에 있는지 확인하려고 전화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 주위에 스파이를 심어둔 줄 알았다. 나이트 이런 데 가면 전화와서 ‘빨리 들어가라’고 했다. 근데 오빠는 굉장히 자유롭게 살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안은 지난 방송에서도 이병헌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오빠는 어떤 남자를 데려와도 다 싫어했다”며 “(오빠가) 내 남자친구가 잘 생기면 날라리 같다고 싫어하고, 못 생기면 '넌 왜 눈이 낮냐'고 한다”고 고백했다.

skyfall@kuki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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