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미래통합당이 24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대한 추가 논의를 한다.

심재철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최고위에서 비대위에 대한 의견을 추가로 수렴하고, 당내 반발 세력을 설득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심 권한대행은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만나 비대위원장직을 최종 제안하려 했다. 하지만 김 전 대표는 비상대책위원장을 맡는 조건으로 임기 제한을 두지 않는 전권을 요구하며 만남에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미래통합당이 이르면 다음달 8일 신임 원내대표 경선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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