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지주, 1분기 영업손실 4872억원…코로나19‧유가하락 여파

현대중공업지주, 1분기 영업손실 4872억원…코로나19‧유가하락 여파

기사승인 2020-04-29 15:53:58

[쿠키뉴스] 임중권 기자 =현대중공업지주는 29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1분기 매출 5조7163억원, 영업손실 4872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매출 6조7851억원, 영업이익 1006억원) 대비 매출은 15.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이는 자회사인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현대글로벌서비스 등 비정유부문이 이익 개선에도 불구하고, 정유부문에서 평균유가 급락에 따른 재고 관련 평가손실 및 정제 마진 하락 등에 따른 것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이동제한 및 산업생산 차질로 제품 수요가 감소 여파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im9181@kukinews.com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
임중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