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간부공무원,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동참 선언

기장군 간부공무원,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동참 선언

기사승인 2020-05-07 10:11:13

[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기장군 간부공무원들이 6일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동참을 선언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난달 30일 본인과 가족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겠다고 기부를 선언한 바 있다.

기장군수와 간부공무원은 우리나라 경제 회복을 지원하고 국민 생활안정을 위한 기부에 동참함으로써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뜻깊은 일에 함께 하기로 한 것이다. 

기장군은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먼저 기장형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 군민 생활안정을 지원했다. 

기장형 재난기본소득에 있어서 기장군수의 기부 선언과 간부 공무원들의 기부를 시작으로 많은 관심이 모아져 지역 내 어린아이, 주부, 자원봉사자 등 주민들이 착한기부에 동참하면서 기부 챌린지가 확산되고 있다.

오규석 군수는 “이번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기부가 기장군민을 포함한 부산시민, 더 나아가 우리 국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경제 회복 지원에 사용돼 국가적 재난을 함께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sy051@kukinews.com

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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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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