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멈춘 ‘영도다리’ 시운전

코로나19로 멈춘 ‘영도다리’ 시운전

기사승인 2020-05-07 13:00:21

[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부산의 명물 ‘영도대교’ 도개시설에 대한 시운전과 안전점검이 시행된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2월25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잠정중지 중인 영도대교 도개행사가 재개될 때까지 월 2회 도개시설에 대한 시운전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우선 이달의 경우 오는 13일과 27일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주기적인 시운전을 통해 모터, 감속기, 베어링 등 회전체에 대한 시설물 이상유무 등을 확인한다. 

차선통제 후 도개시설을 작동해 점검하고, 점검기간 중에는 행사음악도 중지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도개시설 학술연구용역도 병행하게 된다.

공단은 영도대교 도개시설 안전점검을 부산시내 도로전광판, 현수막 등을 통해 사전안내한다.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부산시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sy051@kukinews.com

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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