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피우고 여성 쫓아간 래퍼 영크림 체포

대마초 피우고 여성 쫓아간 래퍼 영크림 체포

대마초 피우고 여성 쫓아간 래퍼 영크림 체포

기사승인 2020-05-07 21:49:45

[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유명 래퍼가 대마초를 피운 뒤 여성을 따라가는 등 이상 행동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남성 4인조 그룹 M.I.B의 래퍼 김기석(30·활동명 영크림)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9일 밤 서초구 한 상가에서 모르는 여성 A씨를 따라가며 횡설수설하고 부동산 사무실을 찾아 “빌딩을 사겠다”고 하는 등 이상한 행동을 했다.

A씨는 학원 수업을 듣고 나오던 중 김씨가 따라오자 공포감을 느끼고 관리실에 신고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상인근 건물에서 김씨를 찾았고, 마약 간이검사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옴에 따라 체포했다.

경찰은 김씨가 마약이 어떻게 구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