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의 중경고등학교를 방문해 등교 개학을 준비 중인 일선 학교의 방역 상황 등을 점검하고 철저한 방역 및 감염예방 노력을 당부했다.
정부는 오는 13일 대입 준비가 시급한 고3 학생부터 순차적인 등교수업을 결정했다. 나머지 학년은 이달 20일부터 세 차례에 나눠 차례로 등교한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중경고 교직원과 학부모,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최영준 한림대 의과대학 교수 등이 함께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서 학교 관계자에게 “등교 후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공간이 될 수 있게 철저한 방역 준비와 이행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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