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뉴욕 교민 위해 코로나19 진단키드 5천명분 기부

신한금융, 뉴욕 교민 위해 코로나19 진단키드 5천명분 기부

기사승인 2020-05-08 16:15:30

[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신한금융그룹과 ㈜씨젠은 7일 뉴욕 한인의사협회에 코로나19 진단키트 5000 명분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7일 기준으로 확진자 122만3468명, 사망자 7만3039명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뉴욕은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에서도 가장 많은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지역이지만 진단테스트를 받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신한금융그룹과 ㈜씨젠의 공동 후원은 현지 뉴욕 한인의사협회장을 통해 전달됐으며, 한국교민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뉴욕 한인의사협회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한국 교민사회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무료 항체검사’를 주최한 바 있다. 이번에 전달된 코로나19 진단키트도 한국교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신한금융그룹이 한국교민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된 뉴욕 지역 한인교포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코로나19진단키트를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작은 힘이지만 교민을 위로하고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힘이 되는 신한금융그룹이 되겠다”고 말했다.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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