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10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국내 총 감염자는 1만874명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34명 늘어 총 1만8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가 30명대에 다시 진입한 건 4월12일 32명 이후 28일만이다.
신규 확진자 34명 중 해외유입은 8명이다. 나머지 26명은 지역발생인데 서울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의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명, 대구 2명, 인천 3명, 경기 6명, 충북 2명, 제주 1명으로 확인됐다. 해외유입 사례 8명 중 6명은 검역에서 확인됐고, 2명은 서울에서 보고됐다.
추가 사망자는 3일 연속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7일 0시부터 이날 0시까지 총 사망자 수는 256명을 유지하고 있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42명 늘어 9610명이 됐고, 치료 중인 확진자는 100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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