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조달환 “오민석, 눈빛 음흉…여자들에 인기 많을 듯”

‘미운우리새끼’ 조달환 “오민석, 눈빛 음흉…여자들에 인기 많을 듯”

‘미운우리새끼’ 조달환 “오민석, 눈빛 음흉…여자들에 인기 많을 듯”

기사승인 2020-05-11 08:20:03

[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배우 조달환이 오민석의 눈빛을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조달환은 자신의 양평집에서 오민석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이상윤, 민성욱, 신재하를 초대했다.

이날 조달환은 친구들에게 맨발 걷기를 제안했다. 그는 "여기 오면 애들이랑 하는 게 있는데 여길 맨발로 뛰어 다닌다"며 자연 친화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넓직한 마당에는 직접 자신이 만든 오두막과 시소, 트램펄린까지 구비되어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들은 캠핑을 하며 식사를 하던 중 오민석은 "이 중에서 성격은 내가 제일 좋지 않냐? 성격이 제일 무난하잖아"라고 물었다. 하지만 아무도 반응을 하지 않자 오민석은 "그럼 우리끼리 이미지 게임을 해보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조달환은 "여자 제일 많이 만나봤을 것 같은 사람은? 상처도 제일 많이 주고"라고 질문했다. 오민석은 "재하는 여자들이 좋아하는 성향을 다 갖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반면 조달환은 "나는 형이 인기가 많을 것 같다"라며 오민석을 지목했다. 조달환은 “형이 음흉한 눈빛이 있다. '형 왜 결혼 안 해?'라고 물어보면 '나는 결혼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라고 대답한다. 그럴 때마다 얼마나 많이 만나보려고 저러나 싶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skyfall@kuki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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