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K쇼핑이 운영하는 'K쇼핑 파머스'가 주문 즉시 도정한 쌀, 주문 다음날 산란한 유정란 직배송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K쇼핑에 따르면, ‘동물복지 유정란 40구’를 새롭게 선보였다. 일반 케이지가 아닌 평사에서 자란 20~45주령의 닭들이 낳은 계란으로 구성했다.
산란일자는 계란껍데기에 찍힌 4자리 숫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경북 상주 공성농협 일품쌀’ 직배송에 나선다. 최적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주문 즉시 도정해 보관 등 유통과정을 대폭 줄였다. 농산물 품질인증관리원 인증(GAP)을 받았다.
최근 관련 수요도 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2017년 파머스 론칭 대비 지난해 취급고는 4배 가까이 증가했고, 올해 1분기 취급고만 해도 2017년 연간 실적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K쇼핑 파머스를 담당하는 문지성 MD는 “올해 또한 2019년 대비 13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고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지역명물, 제철식품 등 다양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는 한편,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지 생산자 등 소상공인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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