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코로나19 상황에 재외국민 보호 등 ‘적극행정’

외교부, 코로나19 상황에 재외국민 보호 등 ‘적극행정’

기사승인 2020-05-12 17:19:33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외교부가 ‘적극행정’을 통해 이번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재외국민 보호, 우리 기업활동 지원 등을 위해 모든 외교 역량을 집중해 왔다고 자평했다.

2020년 상반기 외교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코로나19 대응 구체 사례 2건을 포함해 아래 총 3건의 사례가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해외에 고립되어 있는 우리 국민의 조속한 귀국을 위해 해당 국가와 긴밀히 협력하고 전세기 투입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11일 기준 총 98개국에서 2만7253명의 우리국민을 안전하게 귀국 시킬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 해당 국가의 엄격한 통제조치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기업인의 예외적 입국의 허용, 가동 중단된 공장의 조기 정상화 조치를 유도하는 등 우리 기업 활동 지원 측면에서도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적극행정 모범 부처로서 재외국민 보호를 포함한 외교업무 모든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외교부는 우수사례 주공적자 3명에게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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